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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A24 신작 ‘드림 시나리오’ 베일 벗다…“‘에에올’ 신드롬 이을까”

웰메이드 영화사 A24와 니콜라스 케이지가 ‘믿고 보는’ 풍자 코미디로 돌아온다.3일 수입사 더쿱디스트리뷰션은 A24 신작 ‘드림 시나리오’의 오는 29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드림 시나리오’는 존재감 제로였던 ‘폴’(니콜라스 케이지)이 지구상 모든 사람들의 꿈에 등장하는 ‘드림 인플루언서’로 급부상하며 겪게 되는 기상천외한 해프닝을 담은 코미디다.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극장을 빼곡하게 메운 모든 관객들이 잠든 사이에 혼자 우뚝 서 있는 폴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홀로 손에 철갑옷을 두른 채 뚱한 눈빛으로 정면을 바라보는 그의 표정과 포즈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현실 같은 악몽, 악몽 같은 현실’이란 카피까지 더해져 과연 전 세계인 모두가 꿈꾸는 유명 인사가 된 폴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존재감이 옅은 대학교수 폴이 전 세계인의 꿈에 등장하며 모두가 그를 알아보는 사건으로 시작한다. 곧 폴은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으며 뉴스 출연은 물론, 화보 촬영까지 하는 등 세계적인 유명 인사가 되고 그의 유명세는 가족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나 폴이 등장하는 모든 꿈이 갑자기 악몽으로 바뀌면서 그를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가 바뀐다. 그의 차에 ‘루저’(LOSER)라고 낙서하며 조롱하는가 하면, 식당에서는 그의 그릇에 침을 뱉고, 수강생들은 그의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공포에 질려 도망가는 등 순식간에 뒤바뀐 사람들의 모습에 과연 폴이 어떻게 이 상황을 헤쳐 나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한편 ‘드림 시나리오’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패스트 라이브즈’를 비롯해, 탄탄한 작품성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작품들을 제작한 A24의 작품이다. 세계 4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천재 감독’ 아리 에스터 역시 제작에 참여했으며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드림 시나리오’로 제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에 다시 한번 노미네이트되는 쾌거를 이뤄 열연에 기대를 높인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03 09:30
생활문화

[황교익의 Epi-Life] 떡볶이를 안 드시는 초대박 떡볶이 할머니

제게 식당 경영 노하우를 묻는 분들이 계십니다. 제가 식당에서 음식 이야기를 자주 하니까 식당 경영에 대해서도 잘 알겠거니 오해를 하는 것이지요. 저는 맛칼럼니스트이지 식당칼럼니스트가 아니라고 정중히 거절합니다. 그래도 물으면 이렇게 대답해드립니다.“보편적인 식당 경영 노하우는 다들 잘 아시잖아요. 공부할 수 있는 책도 많이 있구요. 또, 그게 전부가 아닌 것은 사장님도 잘 아시지요? 식당이란 게, 경우가 다 달라요. 사장님의 식당은 세계에 어디에도 없는 가게입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이라 해도 위치 다르고 고객 다르고 사장님 다르고 알바 다릅니다. 다시 강조해서 말씀을 드리는데, 경우가 다 달라요. 따라서 제가 지금 말씀드릴 수 있는 보편적인 식당 경영 노하우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제가 사장님의 식당에서 적어도 사나흘 관찰을 하면 작은 팁이라도 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 상태로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1980년대 외국의 외식 브랜드를 가져와 초대박을 친 분이 계셨습니다. 한때는 그는 한국 외식업계의 신화적 존재였습니다. 딱 거기까지였습니다. 이후에 그는 여러 외식 브랜드를 내놓았으나 실패를 거듭했습니다. 나중에는 한국 외식업계에서 실패의 아이콘으로 사람들 입에 오르내렸습니다. 외식업계에 '운구기일(일의 성패는 노력보다 행운과 우연이 더 많이 작용한다)'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때에 그 브랜드가 대박을 친 것은 운이 좋았다고 해석을 해야 합니다.종로 피맛골에 작은 가게가 하나 있었습니다.(재개발되기 전의 일입니다.) 목은 좋아 보이는데, 기묘하게도 그 자리에서 개업하는 식당들은 얼마 가지를 못했습니다. 고깃집이었다가 만두전골집이었다가 했습니다. 빈 가게로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기도 했습니다.어느 날엔가 그 자리에 호프집이 생겼습니다. 그 호프집에서 10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꽤 오래된 대형 호프집이 있었습니다. 대형 호프집은 직장인으로 늘 만원이었습니다. 새로 생긴 호프집은 대형 호프집에 비해 한참 작았습니다. 저는 속으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에이, 또 망하겠구나. 저렇게 작은 규모로는 경쟁에서 지지.”아니었습니다. 작은 호프집은 손님으로 가득했습니다. 대형 호프집에서 다 받아내지 못한 손님이 작은 호프집으로 유입되고 있었습니다. 작은 호프집으로 한번 밀려난 손님은 다음에는 아예 작은 호프집을 찾는 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장사가 잘되는 대형 호프집 옆에 작은 호프집을 차리면 장사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또 실행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기일'이 통한 사례라고 저는 생각합니다.국수를 좋아해서 국숫집을 차리고, 고기를 좋아해서 고깃집 차리고, 빵을 좋아해서 빵집을 차렸다고, 방송이나 유튜브 등에서 말씀하시는 식당 사장님들을 자주 봅니다. 사실일 수도 있고, 사실이 아니어도 손님에게 기대감을 주는 멘트이니까 마케팅 차원에서는 적절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실제로는 식당 사장님이 자기 식당 음식을 좋아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의 기호를 내세우는 것이 오히려 음식 장사에 방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장사가 안 될 때에 이런 말을 하는 사장인은 대책이 없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음식 맛을 몰라. 이 맛있는 것을 모르다니.” 자신의 입맛 기준으로 대중을 상대하려는 사장님이 성공하는 예를 저는 아직 본 적이 없습니다.대구에서 떡볶이 하나로 초대박을 친 할머니가 계십니다. 할머니의 떡볶이는 무척 매워서 저는 보는 것만으로도 이마에 땀이 잡힙니다. 초대박 떡볶이 할머니는 저와 비슷한 입맛을 가지고 계십니다. 평소에 매운 것을 안 드십니다.“떡볶이 안 먹어요. 매운 것 안 먹어요.”떡볶이를 안 드시는 할머니가 어떻게 초대박 떡볶이 할머니로 등극할 수 있었느냐 하면, 할머니는 자신의 입맛을 믿지 않고 자신이 파는 떡볶이의 주요 고객인 동네 아이들의 입맛을 믿었기 때문입니다.“떡볶이 양념은 매일 아침에 내가 하지. 동네 아이들을 불러서 먹여봐. 걔네들이 맛있다고 하면 된 거야.”장사의 이치가 거의 같습니다. 소비자의 취향이 갑입니다. 2024.05.02 07:00
연예일반

[TVis] 유재석 “미주야, 쫄지 마”…이미주♥송범근, 열애설 보도 4시간 전 상황 (‘놀뭐’)

그룹 러블리즈 출신 방송인 이미주가 열애설 보도를 앞두고 긴장한 모습이 ‘놀면 뭐하니?’ 녹화 현장에 고스란히 담겼다.27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가 ‘쓰레기 아저씨’ 김석훈과 하이브 구내식당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는 미주 열애설 기사 보도 4시간 30분 전 상황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미주를 향해 “미주야. 쫄지 마”라고 다독였고, 주우재는 “아니 근데 올린 눈 사진 보니까 그냥 대놓고 (티를 냈더라)”며 놀렸다. 유재석은 이어 “미주가 그러더라. ‘사람들이 (사진을) 따로따로 올렸는데 어떻게 알죠?’라고. 그런데 보면 바로 알겠던데”라며 웃음을 터뜨렸다.이에 하하는 “전략 아니고서는 말이 안 돼”라고 했고, 이미주는 억울한 듯, “전략 아니다”, “이제부터 안 올리면 된다”고 넋이 나간 듯 답했다.계속 손난로를 손에 쥐고 있던 이미주에게 유재석은 “근데 미주야, 손이 차? 어디 쫓겨?”라고 물었고, 이미주는 “왠지 모르게 손이 좀 차다. 조금 불안하다”고 털어놨다.이에 유재석은 “저도 예전에 지금은 결혼했습니다만 (열애설이 나면) 정신이 없다”며 “한 5일 지나잖아? 괜찮다”라고 미주를 위로했다.지난 18일 이미주는 축구선수 송범근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소속사 안테나는 “서로가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두 사람의 열애설 SNS 사진 등을 통해 제기됐다. 같은 위치, 같은 시간에 찍은 사진이 여러 차례 올라오면서 ‘럽스타그램’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게 된 것이다.한편 송범근은 K리그1 전북 현대에서 활동하다 지난해부터 J리그 쇼난 벨마레에서 골키퍼로 뛰고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8 09:19
연예일반

절묘한 ‘놀면 뭐하니?’, 이 와중에 하이브 구내식당 먹방투어

하이브가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의 분쟁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놀면 뭐하니?’ 팀이 하이브 구내식당을 깜짝 방문한다. 27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 그리고 ‘쓰레기 아저씨’ 김석훈이 세븐틴과 함께 하이브 구내식당을 가는 모습이 그려진다.앞서 ‘놀면 뭐하니?’ 멤버들은 데이식스 영케이의 초대로 JYP, 주우재의 초대로 YG 구내식당을 차례로 방문하AU 엔터테인먼트 구내식당 투어를 펼쳐왔다. 특히 ‘구내식당 마니아’인 김석훈은 하이브 구내식당을 궁금해하며 멤버들과 함께 가기로 약속했다. 세븐틴은 로비를 벗어나 구내식당으로 가려고 할 때 깜짝 고백을 한다. 도겸과 승관이 구내식당을 첫 방문한다는 것. 유재석은 “너네도 우리랑 같이 처음 먹는 거야?”라며 웃음을 터뜨렸고, 세븐틴 멤버들은 나들이하듯 구내식당을 즐기러 갔다. 승관은 “우리 맨날 (연습실에서) 배달만 시켜 먹었다”라며, 신나게 구내식당을 휩쓸었고, 잘 먹는 세븐틴 멤버들을 보며 하하는 “우리보다 더 좋아해”라며 뿌듯해한다.이런 가운데 김석훈은 구내식당에서 보이는 엄마 집을 보며 색다른 ‘효자’ 먹방을 선보인다. 유재석은 구내식당에서 엄마의 집밥 맛을 느끼는 김석훈의 모습에 “석훈이가 효자야”라고 말해 김석훈의 먹방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켰다. 방송은 27일 오후 6시 30분.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7 15:19
연예일반

‘전참시’ 도서관 구내식당 마니아 이준…인간미 넘치는 일상 공개

배우 이준이 ‘전참시’에서 이색적인 취미 생활을 공개한다.오는 2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극강의 효율맨’ 이준의 일상이 공개된다.이번 방송에서 이준은 자전거를 타고 도서관 구내식당으로 향한다. 이준은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는 구내식당을 주로 애용한다. 일명 ‘도서관 구내식당 마니아’ 이준은 제육볶음, 콩나물국 등 음식을 담아 혼밥을 시작한다. 특히 이준은 입에 제육 국물을 흘릴 정도로 식사에 빠져 버린 허당미 넘치는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한다.식사를 끝마친 이준은 동네 공원으로 이동해 10년 동안 취미인 연날리기를 즐긴다. 이준은 본격적으로 연날리기에 돌입하지만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한다. 이준은 예상치 못한 경쟁상대가 생기자 당혹스러워한다. 장비와 날씨 탓을 하던 이준은 라이벌에게 연을 바꾸자고 제안한다.뿐만 아니라 이준은 라이벌과 연날리기 승부까지 벌인다. 10년 이상 경력의 자존심이 걸린 만큼 이준은 온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한다. 공원에서 쉬던 행인들도 이준에게 집중한다. 과연 이준이 연날리기 대결에서 승리할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26 09:36
국가대표

인니축구협회장 “신태용 감독, 2027년까지 재계약 합의”…한식당서 ‘활짝’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 대표팀과 동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에릭 토히르 인도네시아축구협회 회장은 25일(한국시간) SNS(소셜미디어)에 “우리는 2027년까지의 대표팀 프로그램을 논의했고, 함께 일하기로 했다”고 적었다. 신태용 감독과 한식당에서 악수하며 활짝 웃고 있는 사진도 함께 게시했다.인도네시아축구협회의 ‘오피셜’은 나오지 않았지만, CNN 인도네시아는 “토히르 회장이 신태용 감독과 계약을 연장했음을 확인했다. 토히르 회장은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16강 진출 후 재계약 여부에 관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2019년부터 인도네시아 연령별 대표팀과 성인 대표팀을 이끈 신태용 감독은 빛나는 자취를 남겼다. 2020 아세안축구연맹(AFF)컵 준우승, 2023년 AFC 아시안컵 본선 진출, U-20 아시안컵 진출 등 뚜렷한 성과를 냈다. 지난 1~2월 열린 카타르 아시안컵에서는 최약체로 분류되던 인도네시아를 16강에 올려놓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내에서도 신태용 감독을 향한 믿음이 굳건해졌고, 재계약을 맺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신태용 감독은 현재 진행 중인 U-23 아시안컵에서 인도네시아를 최초로 8강에 올려놓는 등 또 한 번 매직을 발휘했다. 토히르 감독은 신 감독의 공을 인정, 대회 중 이례적으로 재계약을 발표했다.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는 26일 오전 2시 30분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과 대회 8강전을 치른다. 패배하는 팀은 2024 파리 올림픽에 나설 수 없다.인도네시아는 1956년 멜버른 대회 이후 68년 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한국은 10회 연속 올림픽 진출이라는 대업을 겨냥하고 있다. 김희웅 기자 2024.04.25 17:45
연예일반

‘톱모델’ 신현지 “신기루에 ‘루며들어’…모델계의 혜성” (‘전참시’)

‘전참시’ 신현지가 신기루와 신선한 케미를 선보인다.2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295회에서는 세계적인 ‘톱모델‘ 신현지가 찐친 남자 모델 동료들과 함께 모델계 후배(?) 신기루와의 설레는 만남을 갖는다.이날 화보 촬영을 마친 신현지는 친한 동료이자 해외 유명 쇼에서 각광받고 있는 모델 안재형, 박태민을 만난다. 이후 세 사람은 신기루가 있는 식당으로 향하고 신현지는 이들에게 신기루를 ‘모델계의 혜성’으로 소개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고.식당에 도착해 신기루와 반갑게 인사하던 신현지는 신기루의 화려한 모습에 눈을 떼지 못한다. 신기루가 신현지를 뮤즈로 삼은 유명 해외 브랜드 스타일로 한껏 꾸민 채 등장한 것. 일명 신현지 맞춤 스타일을 장착한 신기루는 신현지의 사소한 행동을 따라 하는 등 두 사람의 신선한 케미가 웃음을 예고한다.한편, 신기루는 모델들 사이에서 현란한 말솜씨를 뽐내며 분위기를 이끌어나간다. 신기루에게 ‘루며들었다’는 신현지는 해외 출장 도중 신기루를 위해 구입한 와인까지 선물한다고. 이날 점점 빠져들게 만드는 ‘쩝쩝박사’ 신기루의 화려한 언변에 모두가 마음을 빼앗겼다고 전해져 과연 어떤 일이 펼쳐진 것인지 호기심이 쏠린다.그런가 하면 신기루와 신현지의 극과 극 먹방 또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맛있게 음식을 음미하던 신기루는 메뉴판에 적혀 있는 음식을 일일이 체크하는 등 음식에 진심인 면모를 드러낸다. 하지만 신현지는 고기를 남기는 등 소식좌 모멘트로 신기루의 시선을 끈다고. 급기야 신기루는 모델들을 향해 “다들 안 먹을거면 커팅을 해서 (나를) 주고 먹어”라는 등 속마음을 살며시 표현한다고 해 이들의 신선한 만남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웃음이 끊이지 않는 신현지와 신기루의 만남은 20일 오후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0 15:37
연예일반

[실무프로젝트] CGV '모인츠', 영화 감상을 넘어 함께 나누는 공간으로 변화

일간스포츠 주최, 실무프로젝트(주) 주관으로 진행하는 미디어과정 취업준비생을 위한 실무프로젝트에서는 미디어 산업 분야 관련 기사 작성에 관해 강의를 했습니다. 이후 조별 과제로 제출받은 참여 기업들에 대한 홍보 기사 중 우수한 것들을 일간스포츠 온라인을 통해 소개합니다. 일간스포츠가 취준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편집자 주> CGV의 커뮤니티 서비스 ‘모인츠’가 영화를 향유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모인츠는 ‘모이다’와 ‘순간들’(MOMENTS)의 합성어로 ‘우리가 모임을 나누는 순간들’을 의미한다. CGV는 지난해 7월부터 ‘모인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GV는 그간 영화 상영 외에도 오프라인 극장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해 왔는데, 연남CGV 프리미엄관과 모인츠 회원만이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통해 콘텐츠와 만남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코로나19 이후 비슷한 영화적 취향을 가진 사람들끼리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모임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그 연장선상에서 밀도 높은 대화를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새롭게 커뮤니티를 선보인 것이다.CJ CGV는 기존에도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 감독과 함께 소통하는 행사를 진행해 온 바 있다. 보통 이런 행사를 ‘GV’(guest visit)라고 부른다. 영화를 상영할 때 감독이나 영화 관계자들이 극장을 방문해 영화에 대해 설명하고, 진행자를 필두로 관객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것으로 주로 한 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인츠는 다르다. 모임이 진행되는 동안은 기존의 나를 규정하는 틀에서 벗어나, 좋아하는 것을 기꺼이 나누며 평등한 관계 속에서 쌍방향 소통을 추구한다. ‘모인츠’는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몰입감과 영화적 경험을 확장하며 영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토론 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에도 차별점이 있다. 4월에 시작되는 모임 중 하나인 ‘미식 탐구생활 클럽’에서는 영화에 등장하는 음식을 소재로 자신의 추억이 담긴 음식이나 식당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영화 속 경험을 현실로 확장하고, 음식을 매개로 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눈다.지난해 8월 열린 팝업은 회원만이 경험할 수 있는 프라이빗 공간을 4일간 무료로 오픈했다. 오픈 하우스에 숨은 6개의 힐링 미션을 수행하면, 레어로우 브랜드의 선착순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괴물’, ‘웡카’ 등 인기 영화들을 함께 관람하고 소감을 나누며, 모인츠를 하루 안에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돼 왔다. 여러번의 정규 모임 횟수나 비싼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모인츠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이렇게 깊고 다양하게 영화를 분석하는 경험은 모인츠에서만 가능하다”, “나를 온전히 내려놓고 대화를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등의 후기가 올라올 정도로 관객들의 호응도는 높다.모인츠의 자세한 신청 사항은 CGV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혹은 모인츠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CGV 측은 “모인츠와 함께 CGV만의 콘텐츠를 다양하게 시도할 예정이다.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서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과 커뮤니티를 통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CGV 5조=박지원 김민경 이지은 이지민 정유진 하지원 홍지현 2024.04.20 07:32
연예일반

‘전참시’ 신기루, 구내식당 먹방→샵뚱 만남 성사 ‘영혼의 단짝’

신기루가 ‘샵뚱’ 한현재 원장과 만난다.오는 13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신기루와 홍현희, 샵뚱의 만남이 그려진다.신기루는 김영철이 진행하는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한다. 라디오 부스로 향한 신기루는 주변 사람들에게 편안하게 있으라는 말과는 다르게 본인은 안절부절못한다. 하지만 신기루는 본방송이 시작되자 금세 돌변해 방송에 완전히 녹아들어 특유의 입담을 과시한다.라디오가 끝나고 신기루와 매니저는 김영철이 추천하는 구내식당으로 이동하고 2인 3식판을 섭렵한다. 두 사람은 한식과 양식을 오가는 다채로운 먹방을 펼치고, 신기루는 구내식당에서도 어김없이 간장계란밥에 애정을 보이는 등 보는 이들의 입맛을 한껏 돋운다.그런가 하면 신기루와 샵뚱과의 만남도 공개된다. 홍현희와 함께한 신기루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부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신기루는 샵뚱을 만나자마자 반가움을 한껏 표현하고, 이에 샵뚱은 웰컴드링크부터 해산물 핑거푸드를 대접한다. 신기루와 샵뚱은 식성은 물론 옷 스타일까지 영혼의 단짝 면모를 발견해 찰떡궁합을 자랑한다.게다가 신기루와 샵뚱은 옷 물물교환에 나선다. 신기루는 연달아 화려한 색감의 옷을 꺼내는가 하면 샵뚱은 다채로운 털 조끼와 자체 제작 옷을 꺼내고, 서로의 옷을 입어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신기루의 일상은 오는 13일 오후 11시 10분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방송된다. 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12 12:05
연예일반

‘야홍식당’ 이수영 “사기 피해 빚만 30억…죽으려고도 해”

가수 이수영이 과거 사기를 당한 경험을 털어놨다.11일 유튜브 채널 ‘야홍식당 박수홍’에는 ‘가수 이수영 가족사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이수영은 박수홍의 가족 관련 소송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오빠가 지금 겪는 아픔을 나는 그때 겪었다. 죽으려고도 했다. 빚만 30억 원이 넘게 있었다”고 고백했다.이어 “매일매일 사건이 터졌다. 결혼 전에 대부분을 정리했는데 결혼 후에 또 터지더라. 그 사람이 해놓은 일들의 연장선상”이라며 “결혼하면서 전셋집 하나 남았는데 그것도 정리하게 됐다”고 말했다.이를 들은 박수홍이 “그럼 무일푼으로 결혼한 거냐”고 묻자 이수영은 “무일푼이면 다행이다. 마이너스였다. 사실 남편이 5일간 도망갔었다. 빚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결혼해야 하기 때문에 헤어질 결심으로 계약서 등을 보여주며 상황을 말했다. 당연히 남편은 이해를 못 하는 상황이었다. 5일간 연락을 안 하길래 나도 안 했다. 5일 후에 전화가 와서 다 감당하겠다고 했다. 남편에게는 어마어마한 결정이었다”고 했다.그러면서 “나는 남편에 대해서는 무한신뢰다. 만약 남편에게 어려움이 생긴다면 내가 도와야겠다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겼다”고 덧붙였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1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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